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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마치다 여행 | 신주쿠에서 30분, 현지인 동네 쇼핑·맛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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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저는 신주쿠보다 마치다에 더 오래 머물러요. 친척집이 마치다에 있어서 1년에 서너 번씩 가는데, 한국 블로그에는 정보가 거의 없는 동네라 이번에 정리해 봤어요. 관광지라기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쇼핑하고 밥 먹으러 나오는 큰 번화가예요. 마치다는 어떤 곳? 위치 도쿄도 마치다시 (도쿄 서남쪽, 가나가와현과 맞닿은 곳) 가는 법 신주쿠역에서 오다큐선으로 약 30~40분 요금 편도 약 400~600엔 (열차 종류와 IC카드 사용 여부에 따라 달라요) 분위기 백화점·쇼핑몰이 역 주변에 모여 있는 현지인 번화가 급행 열차 중에는 마치다에 서지 않는 열차도 있으니, 탈 때 정차역을 꼭 확인하세요. 역 앞이 바로 쇼핑 거리 마치다역 앞은 보행자 데크로 연결돼 있고, 마루이(OIOI)를 비롯한 큰 쇼핑몰이 줄지어 있어요. 비가 와도 건물 사이를 오가며 쇼핑하기 편해요. 역 앞 광장에서는 거리 공연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이날은 로큰롤 댄스 팀이 공연 중이었는데, 동네 사람들이 둘러서서 박수 치는 분위기가 정겨웠어요. 운 좋게 즉석에서 벽화를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도 봤어요. 이런 소소한 볼거리가 많은 동네예요. 골목 구경 역 주변 골목에는 개성 있는 옷 가게와 잡화점이 많아요. 도심보다 가격이 조금 착한 편이라 쇼핑하기 좋았어요. 마치다에서 자주 먹는 것 가볍게 한 끼 할 때는 마루가메제면에 가요. 주문하면 바로 면을 삶아 주고, 튀김을 골라 담는 방식이라 혼자서도 부담 없어요. 친척들과 모이면 철판 앞에 앉아 오코노미야키와 몬자야키를 구워 먹어요. 야키소바까지 한 판에 같이 굽는 재미가 있어요. 철판 메뉴는 고기나 해산물 토핑을 추가해서 직접 구워 먹는 곳이 많아요. 동네 편의점과 마트 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주택가라 편의점과 마트가 많아요. 저녁에는 마트 도시락을 사서 숙소에서 먹는 날도 많아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관광지 말고 일본 사람들이 사는 동네를 보고 싶은 분 신주쿠보다 한적하게 쇼핑하고 싶은 분 하코네·에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