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갈 때 하네다 vs 나리타 | 시내까지 시간·교통편 비교, 창가 좌석 팁
도쿄행 항공권을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게 하네다로 갈지, 나리타로 갈지예요. 저는 여러 번 오가며 두 공항을 다 이용해 봤는데, 일정과 숙소 위치에 따라 정답이 달라요. 기준을 정리해 볼게요.
하늘 위에서 보는 풍경
비행기 창가 자리에 앉으면 구름 위로 펼쳐지는 풍경이 여행의 시작을 알려 줘요. 날씨가 좋으면 착륙 전에 도쿄만이나 후지산이 보일 때도 있어요.
- 도쿄 방향 비행은 오른쪽 좌석(F열 쪽)에서 후지산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항로와 날씨에 따라 달라요.
하네다 vs 나리타 한눈에 비교
| 하네다 공항 | 도심에서 가까움 · 시나가와까지 게이큐선으로 약 11~20분 · 모노레일로 하마마쓰초 연결 |
|---|---|
| 나리타 공항 | 도심에서 멀지만 항공권이 저렴한 편 · 스카이라이너로 우에노까지 약 40분대 · 나리타 익스프레스로 도쿄역까지 약 1시간 |
주요 교통편을 시간과 요금으로 나란히 놓으면 이래요. 요금은 성인 편도 기준이에요.
| 교통편 | 구간 | 시간 | 요금 |
|---|---|---|---|
| 게이큐선 | 하네다 3터미널 → 시나가와 | 쾌특 11분, 특급·급행 약 20분 | 330엔 안팎 |
| 도쿄 모노레일 | 하네다 3터미널 → 하마마쓰초 | 최단 13분 | 520엔 안팎 |
| 리무진버스 | 하네다 → 도쿄역·신주쿠역 | 약 55분 (교통 상황에 따라) | 공식 사이트 확인 |
| 스카이라이너 | 나리타 → 우에노 | 약 45분 | 닛포리~나리타공항 2,470엔 |
| 나리타 익스프레스 | 나리타 → 도쿄역 / 신주쿠역 | 약 60분 / 약 90분 | 도쿄역까지 3,140엔 |
| 공항버스 TYO-NRT | 나리타 → 도쿄역 | 약 68분 | 1,500엔 (심야·이른 아침 편 3,000엔) |
교통 시간과 요금은 시간대와 노선에 따라 달라요. 출발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이런 분은 하네다
- 짧은 2박 3일 일정이라 시간이 아까운 분
- 시나가와, 시부야, 롯폰기, 긴자 쪽에 숙소를 잡은 분
- 밤늦게 도착하거나 아침 일찍 출발하는 분
이런 분은 나리타
- 저비용 항공으로 비용을 아끼고 싶은 분
- 우에노, 아사쿠사 쪽에 숙소를 잡은 분 (스카이라이너가 편해요)
- 짐이 많아도 한 번에 가는 열차를 원하는 분
공항 이동 꿀팁
- 교통카드(스이카·파스모)를 아이폰에 미리 등록해 두면 표를 살 필요가 없어요. 방일객용 Welcome Suica Mobile 앱은 아이폰 전용이라, 안드로이드폰은 실물 카드를 준비하세요.
- 나리타 공항 버스는 열차보다 저렴하고 짐 싣기가 편해요. 대신 퇴근 시간에는 길이 막혀요.
- 짐이 많다면 공항 택배 카운터에서 숙소로 캐리어를 보내는 수하물 배송 서비스도 있어요. 보통 다음 날 도착해요.
- 귀국할 때는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게 마음이 편해요.
숙소 위치별 추천 경로
| 시나가와·요코하마 쪽 | 하네다에서 게이큐선이 가장 빨라요 |
|---|---|
| 하마마쓰초·도쿄타워·긴자 쪽 | 하네다에서 모노레일로 하마마쓰초까지 가서 갈아타요. 하마마쓰초에서 도쿄역까지 야마노테선으로 약 7분이에요 |
| 신주쿠·시부야 쪽 | 하네다라면 리무진버스로 한 번에 가요. 나리타라면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신주쿠까지 바로 가고, 시부야역행 저가 버스(2,500엔)도 있어요 |
| 우에노·아사쿠사 쪽 | 나리타에서 스카이라이너가 편해요 |
| 도쿄역 주변 | 나리타에서 TYO-NRT 버스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골라요 |
교통비까지 합쳐서 계산해 보기
두 명이 왕복하면 공항 교통비만 해도 차이가 커요. 하네다에서 게이큐선을 타면 330엔 × 2명 × 왕복 2번으로 약 1,320엔, 나리타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면 3,140엔 × 4번으로 12,560엔이에요. 나리타 버스(1,500엔)를 써도 6,000엔이에요. 나리타 항공권이 이 차액보다 더 싸야 실제로 이득이에요.
터미널 이름부터 확인하세요
- 하네다 국제선은 주로 3터미널이에요. 게이큐선과 모노레일 모두 3터미널역과 국내선 터미널 쪽 역이 따로 있어서, 귀국할 때 내리는 역을 꼭 확인해야 해요.
- 나리타 3터미널은 저비용 항공사 전용이고 철도역이 없어요. 2터미널에서 약 500m 통로를 걷거나 무료 연결 버스를 타요.
- e티켓에 적힌 터미널 번호를 출발 전에 한 번 더 보세요.
처음 이용할 때 흔한 실수
- 스카이라이너와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전석 지정석이에요. 교통카드만 찍고 타면 안 되고 특급권을 따로 사야 해요.
-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일부 열차가 공사 등으로 운휴하는 날이 있어요. 출발 전 운행 공지를 확인하세요.
- 심야 도착이면 버스 요금이 올라가고, 택시도 22시부터 5시까지 심야 할증이 붙어요. 지역별 정액 공항 택시는 미리 예약해야 해요.
- 면세품 환급을 받을 계획이면 짐을 부치기 전에 세관 확인을 먼저 해야 해요. 출발 2시간 전보다 더 여유 있게 가세요.
자주 묻는 질문
밤늦게 도착하면 어느 공항이 나아요?
하네다는 24시간 운영하는 공항이고 시내와 가까워서 늦은 도착에 유리해요. 나리타는 시내까지 거리가 있어서 마지막 열차와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아요.
짐이 많으면 열차와 버스 중 뭐가 편해요?
버스는 큰 짐을 짐칸에 실어 주고 숙소 근처 정류장까지 갈아타지 않고 가는 노선이 많아요. 열차는 시간이 정확한 대신 역 안에서 계단과 환승을 감안해야 해요.
휴대폰 교통카드는 누구나 되나요?
방일 여행자용 Welcome Suica Mobile 앱은 아이폰 전용이에요. 안드로이드폰을 쓴다면 공항에서 실물 교통카드를 준비하세요.
교통 요금과 시간표는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 각 교통사업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 주세요.
참고: 도쿄도 공식 관광 사이트 GO TOKYO, 나리타국제공항 공식 사이트, 게이세이전철 공식 사이트, JR 동일본 공식 사이트
공항만 잘 골라도 첫날과 마지막 날이 훨씬 여유로워져요. 숙소 위치를 먼저 정하고 공항을 골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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